애초에 트럼프 본인도 아니고 공화당계쪽에서 이미 러시아가 대공세를 말아먹고서
우크라이나의 턴처럼 돌아왔을 때, 의회에서 지원안을 다른 이슈랑 엮어서 싸움을 크게 했었어서 지원이 늦어지기도 했고
우크라이나도 전략실패로 말아먹어버린 전적이 있기도 하고..
트럼프 시절에 들어와서는 주기적으로 지원 중단을 반복하면서 그걸 유럽및 나토를 압박하는데 써먹고 있으신 중인데.
나토가 그 문제로 트럼프를 이번 회의에서 심지어는 '아빠'라고까지 간접적으로 부르면서 빨아줘도
겉으로만 화해했을 뿐, 우크라이나 의제가 주변부로 밀려났다는 평가도 존재하고 등.
오히려 동 시기에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나 이란 문제가 터지니 미국은 미군파견이나 원조에 있어서 공화당이 오히려 적극적이었고,
무기도 바로바로 즉시 배송되거나 무기고를 채워주는등,
명백하게 편이나 우선순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다소 물러서면서 땅을 가지라고 하고
그 대가로 이란 문제에서 중국, 러시아는 적극 개입하지 말라고 우회적으로 구는거라는 음모론도 펼치고 있으니..
재밌기는 하네..
그 와중에 유럽도 길들이기를 하는거고...
(IP보기클릭)220.82.***.***
(IP보기클릭)222.121.***.***
선택지가 애초에 없기는 했지만 전후 청구서부터가 유럽에게 엄청난 부담이겠지.... 특히나 땅을 되찾으려고 할 떄가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그거 무조건 되찾아야지. 포기한다는 선택지는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유럽이나 나토 심지어 미국은 그걸로 러시아랑 전명충돌하겠다고 하면 절대로 받아들일수가 없는거라서. 유럽은 지금 밀어야 하고, 미국은 그런거에 휘말리기 싫으니 저렇게 대놓고 걍 접어라고 이야기하는 셈인데. 우크라이나는 지금 저 땅을 못 찾으면 기회가 아예 없을거라는게 더 사실인지라..... 쉽지 않지. | 25.07.03 15:27 | | |